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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온난화라면서 왜 이렇게 추울까...온난화의 역설
연일 계속된 한파로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일대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다. [연합뉴스] 지난 24일 시작된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. 서울의 최저기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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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은 공간 혁명 시대 … 재택근무 덕 중소도시에서도 일자리·문화 가능”
━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⑩ 대도시 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21일 여시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. 고(故)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이광재(52·사진) 전 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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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금은 공간 혁명 시대...재택근무 덕 중소도시에서도 일자리, 문화 가능"
이광재 여시재 원장은 21일 여시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. 최정동 기자 20171221 ━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⑩ 대도시 고(故)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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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한사온은 옛말?…기상전문가 “최근엔 13한 2온”
한파주의보로 시민들이 머리를 감싼 채 길을 건너고 있다. 신인섭 기자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, 이례적으로 빨리 찾아온 한파의 원인은 북극 한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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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즈니스 대통령 삐뚤어진 과시욕, 국제질서 뒤흔든 ‘외교 참사’ 불러
━ [글로벌 뉴스토리아] ‘아메리카 워스트’ 트럼프의 2주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질서와 가치·신뢰 체계를 온통 뒤흔드는 데는 2주(5월 19일~6월 1일)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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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 고어 "트럼프가 어떤 결정 내리든 美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"
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(ICC JEJU)에서 열린 제12회 제주포럼에서 '기후변화의 도전과 기회: 더 나은 성장은 가능한가'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.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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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 고어, 트럼프에게 “파리기후협정 지켜야”
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(현지시간) 앨 고어 전 부통령을 만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(Axios)가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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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덕심자극' 류준열의 매력, 어디서 '매력학'이라도 전공하셨나?
배우 류준열(30)의 팬덤은 막강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. 지난해 열린 단독 팬미팅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4000석이 매진됐다. 아이돌 팬덤에 버금가는 애정과 충성도를 가진 팬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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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 접수한 기업인들이 단기 활황 이끌 것
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은 1970년대 오일쇼크 만큼이나 충격적인 돌발 변수다. 이미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그럴 것이다. 2008년 뛰어난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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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
새벽 세시, 눈을 뜬다.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.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.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, 미국 발 대선의 이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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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 소식] 전 학과 교육부 특성화사업 선정 ‘농·임학 싱크탱크’
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인공지능형 식물공장. [사진 경북대]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(이하 농생대)는 2014년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농·임학 분야 110위에 올랐다. 농학 분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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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 기초자치단체, 2040년엔 절반이 기능 못 해”
세계지방정부연합(UCLG) 아·태지부 총회가 5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8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. 이번 총회는 아시아·태평양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직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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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년설 덮였던 산에 폭포 흐르고 5만 그루 침엽수 우거져 양봉업 시작
1 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상징인 세르미치아크산. 최근 온난화 탓에 산 정상의 만년설이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. 2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일각고래. 3 그린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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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책] 자원 부국 가나가 한국보다 가난한 까닭 외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‘이달의 책’의 5월 키워드는 ‘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’입니다.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전세계적인 문제들이 인류 앞에 놓여있고, 과학기술의 발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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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책] 자원 부국 가나가 한국보다 가난한 까닭 외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‘이달의 책’의 5월 키워드는 ‘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’입니다.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전세계적인 문제들이 인류 앞에 놓여있고, 과학기술의 발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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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남극대륙의 눈물
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.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. 남미대륙의 남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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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박3일 공항 노숙…만원짜리 박스 깔고 쪽잠”
24일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제주공항에 멈춰 서 있는 항공기들. [사진 한라일보]제주도가 눈에 갇혔다. 한파와 눈보라, 강풍을 동반한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들어갈 수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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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난화 역설…북극 소용돌이 남하
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졌다. 영하 18.6도를 기록한 2001년 1월 15일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았다. 지난 23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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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8㎝ 폭설 뉴욕 “야간운전 땐 체포” 미 ‘W쇼크’ 1조 피해
60㎝가 넘는 폭설이 내린 미국 뉴욕주 어빙턴에서 지난 23일(현지시간) 한 주민이 눈에 파묻혀 움직이지 못하는 자동차에 줄을 매달아 끌어내고 있다. [AP=뉴시스]미국 북동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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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도 얼었다…131㎝ 쌓인 울릉도 생필품 동나
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24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는 밀려온 바닷물이 해안가를 따라 얼어붙었다. [사진 강정현·전민규 기자, 프리랜서 오종찬]한파와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하늘길과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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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휴일 강타한 혹한·폭설 … 이상기후 대응체계 이상 없나
강추위와 폭설로 국민의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휴일이었다. 엄동설한을 넘겨야 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·노숙자들부터 큰일이다. 어제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8도, 체감온도는 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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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4대 강 물을 가뭄지역으로 보낼 방법 찾아야
중부지방과 동해안 가뭄 피해가 커지고 있다. 올 들어 서울의 강수량은 139.8㎜, 강릉은 144㎜에 불과하다. 체계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적다. 수돗물을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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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수·가뭄 모두 심해졌다 … 온난화 역설
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강수량이 늘고 있으나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는 오히려 가뭄이 심해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점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. 6일 기상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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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를 위한 책 한 권
조선 후기, 스무 살에 과부가 될 위기에 놓인 풍양 조씨는 병에 걸린 남편이 죽어가는 과정과 자신의 기구한 삶을 치밀하게 기록했다. 당시 관습대로 남편을 따라 죽지 않고 힘껏